저번에 명동교자를 먹고 근처에 카페가 없나 찾아보던 중
오설록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아늑하다.
1층에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게 잘 꾸며져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높은 층을 가서 먹는 걸 좋아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명동 오설록 카페는 테이블 간 간격이 넓고, 나무로 된 인테리어라서 아늑한 느낌이 든다.
조명도 따뜻한 느낌이다. 집 가까운데 있었더라면 자주 갔을 듯.
코로나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없고 죽치고 앉아서 공부하거나 책읽기 좋은 카페다.
주문한 호지차 아이스크림. 호지차는 일본 녹차중에 하나라고 한다. 가격은 6500원
위에 녹차가루가 살짝 뿌려져 나오는데, 아이스크림 자체도 약간 쓴맛이 느껴진다.
평범한 아이스크림 느낌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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