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피자가 땡겨서 검색하던 중 피자헛에서 50% 할인 행사를 해서
피자를 먹기로 했다. 방문포장일 경우 1판 주문시 50%할인이고, 배달은
2판이상 주문해야 50% 할인이라고 한다.
방문포장으로 주문해서 피자헛 불광점에 피자를 받으러 왔다.
불광점 내부에서는 피자를 먹을 공간이 없다. 방문포장이나 배달밖에 안되는듯,
요즘 추세가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다들 집에서 먹는 추세인 것 같다.
티본&쉬림프 라지, 가격은 50%할인해서 17,950원이다(치즈크러스트 추가인데 별도 비용은 없다)
사진 왼쪽의 하얀 부분이 쉬림프 토핑이고, 오른쪽의 붉으스름한 부분이 티본부분이다.
쉬림프 피자 부분은 구운마늘(튀긴마늘일수도?)이 올라가 있어서 마늘의 풍미가 있다. 위에 발라져 있는 소스는
마늘빵 소스같은 느낌이다. 새우는 탱글탱글해서 마치 고기같은 느낌이었다.
티본이 토핑되어있는 부분인데(사진이 흐릿하다;;) 손으로 움켜잡은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흐물흐물하다.
고기는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별로 안씹어도 사라진다. 쉬림프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 티본이 토핑되어있는 부분의
소스는 짠 맛이 강하다.
총평:
1. 전체적으로 빵이 부드럽고 치즈가 풍미가 강해서 맛있다.
2. 다른 피자체인점(도미노, 알볼로 등) 보다 도우가 두꺼워서 2~3개만 먹어도 배부르다.
3. 다만 토핑이 약간 부실해서 토핑이 듬뿍 담긴걸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빵과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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