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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부동산3

LH 직원 투기는 예견된 일이었다(향후 부동산 시장은?) 1. LH 직원들이 토지보상을 노리고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과 시흥의 땅을 사전에 매입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과림동에 집중되었다고 하는데 과림동이 어디에 위치해 있냐면, 바로 요기다. (만약에 이곳에 정말 신도시가 들어선다고 생각하면, 지하철을 연장할 확률이 높은데, 어떻게 연결될지 생각해보는 상상을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2. 논란이 거세지자, 청와대에서는 LH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를 전수조사하라 지시했고 오늘은 LH 임원진이 나와서 사죄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20, 30대 청년층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19로 취업도 더 어려워져서 힘든상황에, 이번 정부들어 부동산은 근로소득으로 구입하기에는 거의 불.. 2021. 3. 4.
코로나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0. 요새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부동산이다. 주식은 안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부동산은 우리가 사는 공간 그 자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피부에 와닿는 정도와 관심도가 다른 것 같다. 1.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코로나 이전에는 재택근무란 개념도 생소했는데, 온라인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한 대한민국 인프라에서 코로나로 점점 재택근무를 늘려가는 기업이 많아지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은 더욱 중요해졌다. 2. 그런데 상가건물은 하락세인 듯 보인다. 중국인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던 명동거리의 현재 상황을 뉴스기사 검색을 통해 살펴보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라진 탓에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비단 명동뿐만이 아니다. 굳이 뉴스기사를 검색해보지 않.. 2021. 2. 25.
부동산 폭등에 대한 단상 지인들과 만나면 항상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게임과 연애, 서로의 직장얘기를 하고 직장 선후배를 만나면 회사이야기를 많이 한다. 가족들을 만나면 집에 별일없는지, 하고있는 일은 잘되는지 등등,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대화의 주제가 달라진다. 근데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공통 주제가 있는데, 바로 부동산이다(부동산 중 아파트 한정이기는 하지만) 이건 비단 나뿐만이 아닐것이다.(요즘엔 특히 비트코인, 주식 등 재테크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특히 부동산이라는 화두는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나를 포함해서 내가 만나는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과 직장 선후배들은 거의 다 30대 미혼, 기혼 남녀이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수도권 아파트를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수요층일 것이다. 지인들을..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