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피가 연이어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는 추세다
오늘의(2021년 3월 9일) 종가는 2976 포인트.
2. 워렌버핏의 명언중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는데,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면서 그동안 그 회사의 가치보다 높게 올라간
회사의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는 추세다.
3. HMM은 코스피의 연이은 하락에도 불구하고 14,000원대에서 20,000원대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 HMM의 폭발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물론
오늘 장중 24,000원을 돌파했다가 크게 하락하여 20,150원에 마감했으나, 너무 오른탓에
조정을 거치는 것이라고 본다.
4. 워렌버핏이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해서, 증시가 하락할때 많이
빠진 주식이 별로라는 뜻은 아니다. 만약 주가가 많이빠졌다고해서 그 주식을 손절하고,
HMM으로 갈아탔는데 오늘과 같이 하락했다면? 고점에 물려 크게 손해를 봤을 것이다.
5. 피터린치의 책을 보다보면, 증시가 하락할때 본인이 들고 있던 주식이 더 많이 빠졌지만
나중에 몇배나 올랐다고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요즘 장이 하락했는데 내가 가지고있는
주식이 빠졌다고 해서 잡주는 아니란 말이다. 결국 회사의 주가에 따라 뇌동매매를 할 것이 아니라
성장할 회사의 주식을 샀다면, 기다리거나 추매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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