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을 전량매도 했다. 큰 수익이 났지만, 매도한 후 30%나 더 올라(내 생각엔 그 이상 오를 것 같다)
속이 쓰려 여자친구와 기분전환 겸 고기를 먹으러 갔다.
(사람이 참 간사하게, 수익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매도한 뒤 주가가 오르니까
마음이 영 좋지않았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와 멘탈관리이기 때문에,
배울건 배우고 다시 새로운 기업을 찾아 공부를 해야겠다.)
내부사진은 사람들이 있어서 찍지는 않았다.
국내산 한우 등심 300g에 44,000원+된장찌개 3,000원+ 공기밥 1,000원X2=49,000원을 시켰다 ㅎㅎ
기본반찬은 파김치, 총각김치, 그리고 절인 양파. 그리고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상추무침도 주신다.
등심 1인분의 양, 2명이서 된장찌개까지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양이 많다. 예전에 광화문에서 한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거기는 1인분에 150g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태백산 생고기집의 고기는 마블링이 엄청 좋은 고기라기 보다는, 지방보다 살코기가 더 많은 한우라
살살 녹는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씹는맛이 좋았다. 오히려 기름진것 보다 더 담백한 맛이 있다.
3,000원짜리 된장찌개. 사진은 된장찌개를 조금 먹고 나서 찍은건데, 처음 나왔을때는 냄비에 꽉 차 있었다.
(이걸 다 먹을수 있을까? 싶을 정도)
그리고 두부랑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엄청 많았다. 된장찌개랑 밥만 먹어도 배불렀을 듯 싶다.
맛은 일반 고깃집의 자극적이고 매운 맛이 아니라 덜 자극적이면서도 얼큰한 느낌이었다.
원래는 특수부위도 시킬까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랑 나 둘다 너무 배가 불러서
마무리 하고 왔다. 이 정도면 가성비 맛집 인정. 자주 갈 것 같다.
(어떤 아저씨는 사장님께 가격을 올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다고 한다...)
단점이 좀 있다면, 내부가 좁아서 약간은 시끄러워 말소리가 잘 안들린다.
또 테이블이 8테이블 정도밖에 없는데 손님이 많아서
보통 30분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베 이쿠타신사와 아오야마 스테이크 (0) | 2021.03.29 |
---|---|
은평구 소야일식 오마카세 (0) | 2021.03.28 |
경복궁 야간 개장 후기 (0) | 2021.03.25 |
'한국 현대미술 거장전: 더 오리지날' 후기(조선일보 미술관) (0) | 2021.03.23 |
명동 오설록 호지차 아이스크림 (0) | 2021.03.21 |
댓글